‘제로베이스원’ 지웅 “막내 유진이 요즘 반말하고 막 대한다”…알고보니 ‘복수?'(주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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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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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제로베이스원 지웅이 막내 유진이가 반말을 하고 막 대한다고 고발했다.
15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38회에서는 신곡으로 컴백한 제로베이스원이 출연했다.
4개월만에 주간아에 출연한 제로베이스원은 열정, 에너지가 더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인사를 건넨 MC미주와 서은광은 “멤버들 관계도 남다른게 생겼다고 하더라. 막내 유진씨가 맏형 지웅씨에게 반말을 하는 등 막 대한다고 들었다”며 토크를 유도했다.
지웅은 “요즘 유진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에’ 라고 부른다”고 고발했고 유진은 “똑같이 되갚아 주는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멤버들의 근황을 알 수 있는 토크는 계속됐다.
리키는 “취미가 쇼핑이다. 화려한 게 잘 어울린다고 해서 호피 셔츠, 금 목걸이, 금 선글라스를 사서 보여줬다. 규빈에게 최악의 피드백을 들었다”고 전했다.
규빈을 포함한 멤버들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공항에서 봤으면 멋있다고 했을텐데 숙소에서 그러고 있으니까…(어색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히밥이 등장하자 제로베이스원은 “우리보다 유명하신 분이다.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직접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반가워했다.
이날 히밥과 제로베이스원은 보쌈, 연어회, 훈제요리 등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의 최애 음식들로 먹방 대결을 벌였다.
히밥과 유진은 컵라면으로 먼저 대결을 시작했다. 유진이 면발을 끊어먹는 동안 히밥은 컵라면 그릇을 15초만에 깨끗하게 비웠다.
라면그릇을 다 비운 히밥은 고기쌈을 싸먹으며 편안하게 식사를 즐겼다.
이때 위기 의식을 느낀 제로베이스원은 히밥에게 물을 챙겨주고 말을 거는 등 나름의 방해 작전을 선보였다. 리키는 히밥에게 우유를 따라주고 건욱은 깻잎에 싸인을 해달라며 농담을 건넸다.
히밥은 고추를 펜처럼 들어 싸인을 하는 시늉을 했고 “인생에서 이렇게 남자랑 대화 많이 해본 적 처음인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다음 타자인 건욱은 버팔로윙을 골랐다. 건욱을 보며 히밥도 윙을 집어 발골을 시작했다. 빠르게 먹는 히밥을 보며 멤버들은 같이 셀카를 찍자며 시간을 벌었다.
매튜는 연어를 골라 멤버들 중에 가장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연어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매튜는 “헬스하면서 관리했을 때 연어를 많이 먹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히밥도 연어를 먹기 시작했다. 히밥이 연어를 3~4점씩 입에 넣자 매튜도 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4점씩 입에 넣었다.
사진=MBC M ‘주간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