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요한X이주연, 갑작스런 ‘로맨스 적신호’ 왜?…다른 연애 스타일 확인→만남 이어갈 수 있을까?

‘신랑수업2’ 김요한이 연락 빈도와 ‘썸’ 속도에서 이주연과 확연히 다른 입장 차를 보여 ‘로맨스 적신호’를 켰다.
25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임정규 PD)에서는 김요한X이주연이 만남을 이어갈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 김성수는 박소윤과 충청북도 증평으로 힐링 데이트를 떠나, ‘사랑의 힘’으로 고소공포증을 극복해 훈훈함을 안겼다.
먼저 김성수X박소윤의 증평 여행기가 펼쳐졌다. 최근 연극을 마친 김성수를 위해 힐링 여행을 준비한 박소윤은 꽃들이 만발한 증평의 한 공원에서 김성수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휴양림으로 유명한 좌구산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흔들다리’를 만난 김성수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더니 박소윤의 어깨를 꽉 붙잡았다. 이어 그는 “사실 나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결국 “소윤아, 미안해”라며 박소윤을 두고 냅다 줄행랑을 쳐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의 약한 모습에 박소윤은 빵 터져 웃었지만, 다음 코스로 ‘집라인 체험’을 제안했다. 김성수는 “분명히 힐링 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항의했고, 박소윤은 “오빠의 고소공포증 극복을 도와주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아파트 13~14층 높이의 탑승장에 선 김성수는 다리를 벌벌 떨었다. 반면, 박소윤은 쿨하게 먼저 출발했다. 한참을 망설이던 김성수는 “소윤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면서 마침내 집라인 타기에 성공했다. 애정의 힘으로 고소공포증을 이겨낸 김성수의 모습에 박소윤은 활짝 웃었고, “정말 감동이었다”며 그를 칭찬했다.
달달한 기류 속, 두 사람은 증평의 한 식당에서 특산물인 ‘인삼’이 들어간 반계탕과 오리주물럭을 먹었다. 김성수는 “(노안 때문에) 음식이 흐리게 보여서 슬프다”면서도 보양식을 야무지게 먹었다. 이후 그는 반찬에 곁들여 나온 미역국을 맛보더니 “소윤이가 만든 바지락 미역국이 더 맛있다”라고 칭찬 플러팅을 해 박소윤을 미소 짓게 했다. 식사 말미, 박소윤은 “그동안의 데이트 중 오늘 오빠가 제일 잘 먹은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김요한과 이주연은 평소와 달리 어색한 기류 속 캠핑장에서 만났다. 이와 관련해 김요한은 “사실 일주일 전 (이주연과) 심야 영화를 보러 갔다가 갈등이 생겼다. 평소 연락 빈도가 너무 뜸하다며 주연 씨가 (만남을)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마음이 심란해서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그 사건 후 일주일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바닷가로 산책을 갔다 하지만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김요한은 이주연을 위해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집에서 가져온 묵은지로 쌈을 싸서 건네려 했다. 그런데 이주연이 잠시 망설이며 민망해하자, 김요한은 바로 쌈을 자기 입에 넣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모두 한숨을 쉬었고, ‘특별 선생님’으로 자리한 이현이는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모르네”라며, 쌈을 먹여주지 않은 김요한의 행동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식사 후 김요한은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주연 씨에게 연락의 온도 차가 다르다는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그게 심각한 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주연 씨가 일 때문에 바쁜 걸 알기에 자주 연락하는 게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평생을 (배구선수로서) 숙소 생활을 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자주 연락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연락 횟수보다는 데이트할 때 모든 걸 쏟는 편”이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주연은 “아직도 저와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현재 우리의 관계는 ‘알아가는 단계’를 넘어서 상대에게 좀 더 시간을 써야 하는 사이가 아닐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요한 님과 데이트할 때는 너무 좋지만, 만나지 않는 시간에는 (소통이 너무 없어서) 힘들다.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야 할 시간이 멈춰 있다.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관계를 멈추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이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본 ‘교장’ 이승철은 김요한에게 “지금은 선수 생활을 하지 않고 있으니 과거의 연애 스타일을 이해해 달라는 건 무리 같다”고 조언했다. 김요한은 고개를 끄덕였고, 이후 이주연에게 “연인이 된다면 당연히 지금보다는 더 많이 연락하고 교류할 것”이라며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서로 좀 더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한 발씩 좁혀 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진심을 전했다. ‘학생주임’ 탁재훈은 “두 사람의 모습은 ‘썸’을 타는 모든 남녀가 겪는 과정일 것”이라며 공감했다. 과연 김요한-이주연이 이번 갈등을 잘 풀어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2’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로 편성을 이동해 ‘예능 황금시간대’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신랑수업2’ 16회는 7월 3일(금)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