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서준영, 정재경 절친들과의 만남에서 ‘스윗’ 매력 발산…‘합격점’ 받았다

-탁재훈, 역술가 박성준 깜짝 초대! 박성준, “얼굴에 돈도 없고 여자도 없다” 팩폭?→“예원과는 ‘2인 3각’의 좋은 궁합” 핑크빛 점사 내놔...신규진, 미소 폭발!
-채널A ‘신랑수업2’,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신랑수업2’ 서준영이 정재경의 절친들에게 ‘합격점’을 받아, 지난 데이트에서의 갈등 상황을 완벽히 만회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임정규 PD)에서는 서준영X정재경이 서로의 지인들을 번갈아 소개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학생주임’ 탁재훈은 자신의 ‘애착 동생’인 개그맨 신규진의 집을 방문해 그의 입학을 독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규진의 집을 첫 방문한 탁재훈은 “규진이를 4년 넘게 알아 오면서 이성을 만나는 걸 단 한 번도 못 봤다”며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깔끔하고 널찍한 집 상태에 탁재훈은 “신혼집으로 딱이네”라며 흡족해했고, 이후 함께 ‘입학 지원서’를 작성했다. 그러던 중 신규진은 “사실 ‘진이한의 그녀’인 정이주 씨와 소개팅을 할 뻔했다”고 고백하더니 “방송으로 보니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 괜히 뺏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거침없이 도발했다. 이어 신규진은 본인의 매력 검증을 위해 ‘썸녀’ 쥬얼리 예원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예원은 신규진의 매력에 대해 “남자로서 책임감 있을 것 같다. 더 말해야 하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만약 규진이가 너에게 고백한다면?”이라고 예리하게 물었는데, 예원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려 신규진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민망한 분위기 속, 탁재훈은 “너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역술가 박성준을 신규진의 집으로 초대해 관상 및 연애운을 점쳐봤다. 박성준은 “신규진의 얼굴에는 돈도 없고 여자도 없다”라고 특유의 평온한 ‘팩폭’을 날렸고, 신규진과 맞는 ‘아내상’으로 “자식 같은 남편을 두는 사주의 여자”를 추천했다. 신규진은 “저와 예원은 잘 맞는지 궁금하다”라고 했는데, 박성준은 “궁합이 괜찮다. 흙과 불의 에너지로 상생할 수 있는 ‘2인 3각’의 좋은 궁합”이라고 답해 신규진을 미소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준은 “식물 하나 관리를 못 하는데, 여자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겠느냐”며 뼈 때리는 조언을 해줬는데, 정작 본인도 51세의 싱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규진은 “혹시 남은 ‘입학 지원서’ 한 장이 역술가 님의 것인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연 신규진이 새로운 입학생으로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서준영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준영은 자신의 연극 연습실을 찾아온 정재경을 보고 설레는 미소를 지었다. 그는 양 손 무겁게 간식을 챙겨온 정재경에게 “직접 올라가서 간식을 전달하고 인사도 드리자”라고 말했다. 정재경은 서준영과 연극 연습을 하는 배우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올렸고, 배우 송옥숙은 정재경에게 “고생이 많았겠다”라고 농담하며, “우리 공연할 때 꼭 오라”고 살갑게 챙겼다. 다른 동료들 또한 정재경이 서준영의 카페에서 손수 사온 버터떡과 꽃차에 고마워하면서 “합격!”이라고 외쳤다.
모두의 응원 속, 연습실에서 나온 두 사람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정재경의 ‘10년 지기’ 절친들을 만났다. 서준영은 정재경의 절친들 앞에서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며, 자신의 휴대폰에 정재경을 ‘신랑수업_정재경 님’이라고 건조하게 저장해놓은 것이 발각되자 진땀을 흘렸다. 이에 서준영은 정재경과 절친들이 좋아하는 회와 해산물, 꽃게 등을 푸짐하게 주문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 서준영은 정재경의 접시에 계속 음식을 놔주고 꽃게살을 발라주는 등 자상함을 어필했다. 그러다 그는 “오늘은 다른 술 먹을래? 재경?”이라고 물었는데, 끝음이 모호하게 들리면서 ‘재경’이 ‘자기야?’로 들리는 오해를 샀다. 서준영은 “내가 ‘자기야’라고 했다고?”라며 억울해 했지만, 정재경은 “나한테는 ‘자기야’라고 안 하는데, 전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불러줬나 보네”라며 서운해 했다. 어색한 기류 속, 절친들은 “재경이의 어떤 점이 좋은지?”라고 물었다. 서준영은 “성실하고 논리적이어서 좋다, 채워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는 “난 이성을 볼 때 외모만 본다”라는 100점짜리 멘트로 정재경은 물론 모두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정재경 또한 서준영의 정성 가득한 대접에 ‘애교’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절친들은 “두 분이 그냥 사귀는 것 같은데, 우리도 헷갈린다”라고 이들의 관계를 추궁했다. 서준영은 “나도 헷갈려서 정재경에게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자주 물어본다”고 답했다. 절친들은 “(서준영이 아니라) 재경이가 회피하는 거였네”라며 정재경의 앞접시에 회를 한 점씩 얹어줬다. 알고 보니 서준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세 사람이 “합격일 경우 회 한 점을 접시에 건네주겠다”라고 ‘사전 시그널’을 만들었던 것. 훈훈한 만남이 마무리된 후, 정재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영양 데이트’ 당시 다툼이 있어서 관계 발전에 고민이 있었는데, 갈등을 잘 풀고 나서 나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에 마음이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 모두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은 서준영은 이렇게 지난 데이트의 과오(?)를 완벽히 털어내면서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박수를 받았다.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